지난 8/25(일) 소하리공장에서 기아자동차 민주현장노동자회에서 주최한 “열린 노동교실”에서 강연한 데 이어 11/6(수)와 13(수)에는 화성공장에서 “기아 민주현장 화성 2024 노동대학” 강연을 했다. 지난 소하리 강연에 대해 강연이 너무 길다는 평가가 있어 이번에는 내용을 과감하게 줄여 1시간에 맞췄더니 좀 아쉬운 감이... ^/^ 연속 강연이 아니라 일회성 강연이라 한 주제만 깊이 다룰 수는 없고, ‘기후 위기’, ‘자동차산업 전환’, ‘노동조합의 대응’, 이렇게 세 가지 주제에 대해 핵심을 소개하고 문제의식을 갖게 하는 데 초점을 뒀다. 두 번의 강연 모두 비교적 잘 전달된 것 같다. 주최 측에서 내 책 [전기차가 다시 왔다?! -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강연해 달라는 요청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