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대담한 대화] 기후 위기의 시대, 대안 교통 시스템에 관한 2인의 대화

바람2010 2023. 8. 30. 17:02

지난 8/15 오마이뉴스에서 주최한 기후 위기의 시대, 대안 교통 시스템에 관한 대담에 참여했습니다.

처음 참여 제안을 받았을 때는 결론이 철도 쪽으로 기울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준비하고 진행해 보니 뭐 그렇지 않네요.

대화는 역시 각본대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었습니다.

환경파괴의 원조는 기차’, ‘식민지 수탈에도 혁혁한 공’, ‘스며들게 하는 방법’, ‘지배자는 힘이 세다’, ‘기술은 사회적 해결을 거들 뿐이다’ 등등 사전 원고에 없는 이야기도 하게 되고.

각자 주장을 담은 사전 원고는 대화 전문 마지막 부분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전 원고에 제 주장과 근거가 더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제 주 관심사는 자동차(산업)이지만, 기후위기 대응을 고민하려면 교통과 에너지시스템, 생태경제학까지 시야를 넓혀야겠습니다.

 

간략한 요약 기사 

전기차가 친환경? 대안은 따로 있다 [대담한 대화] 기후 위기의 시대, 대안 교통 시스템에 관한 2인의 대화

탄소중립이 지구적 과제라면, 교통 부문의 탄소 배출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내연기관차가 아니라 전기차를 타면 해결될까? 자가용을 멈추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괜찮을까? 대중교통을 타더라도 지하철을 타야 할까, 버스를 이용해야 할까? 새로운 길을 내야 한다면 철도망인가 도로인가?

사회적으로 필요한 논쟁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는 '대담한 대화'에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교통 부문의 대안을 살펴보기 위해 두 명의 전문가를 찾았다. <납치된 도시에서 길찾기>의 저자이자 철도 전문가인 전현우 서울시립대 자연과학연구소 연구원, <전기자동차가 다시 왔다?!>의 저자이자 대기업 연구소에서 자동차 개발을 연구하는 박근태 박사다. 이들의 대화를 축약하고 재구성해 싣는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2954707&SRS_CD=0000016830

 

[대담한 대화] 기후 위기, 교통 시스템의 대안은?(대화 전문)

(3시간 정도 진행된 대담을 전체적으로 요약)

https://daehwa.xyz/g/home/news/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