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트윗터에 올린 내용들입니다. http://twitter.com/next421c
장휘국선생님 광주교육감 당선!! 이번 선거에서 가장 기쁜 소식입니다.여론조사에서 뒤져서 좀 걱정했는데,결국 당선되셨네요.^&^;; 김상곤경기교육감과 고등학교 친구시라는데,전국적으로 다시 참교육바람을 일으키시길.'노풍','북풍'이 아니라 '참교육바람!'
서울시장 선거 결과가 워낙 박빙으로 나와서 긴보신당과 노회찬대표가 어려워질 수도 있겠군요.심장정후보의 막판 사퇴도 여러 가지 평가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고. 한쪽에서는 중도 사퇴에 대한 비판이, 한쪽에서는 '너무 늦은 결단'에대한 '아쉬움'이...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제 예상과는 상당히 다르군요.한나라당이 무난히 승리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과 달라도 좋긴 하군요.^&^;; '서투른 북풍'이, 그리고 투표 직전 꼬리 내리는 모습이 역풍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은 적중한 것 같고...
민주노동당이 이른바 '반MB연합'을 통해 일부 지역에서 '실리'를 챙긴 것 같긴 하지만, 이게 독이 될지 약이 될지는 아직 모르는 일일듯.풀뿌리 민주주의에 충실하면 도약의 기반이 되겠지만,그렇지 못하면 정치적 사망에 이를수도...
'강한 적','공동의 적(?)'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낸
이번 선거를 계기로 거대 양당 구도가 정착되지 않을까, 충청권이 텃밭이라는 자유선진당까지 무너뜨리고. 그럼 소수 정당, 진보정당의 가능성은 더욱 작아지지 않을까요?모든 위기에는 기회가 내포되어 있고, 모든 기회는 위기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결국 앞으로 하긴 나름인데, 지금까지 해 왔던 방식,남들이 시도해서 이미 성공했고, 그래서 주류가 된 방식을 따라 하는 것으로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기껏해야 아류가 될 가능성이 크지요.아직 최종 결과는 안나왔지만,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몇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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