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0(토) 오전 현대자동차지부 정비위원회 고양지회 조합원 수련대회에서 강연한 데 이어 오후에는 한국지엠지부 현장조직인 새민주가 주최한 기획 강연에 참석했습니다. 돌이켜보니 한국지엠 부평공장에 참 오랜만에 갔습니다. 마지막 간 게 금속노조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던 2009년이니 14년만입니다. 조립사거리를 지나 지부 사무실에 가니 옛 생각이 떠오릅니다. 미리 약속한 것도 아닌데 마침 제가 부위원장일 때 수석부지부장이었던 김준오지부장님을 만나 2008년 중앙교섭 참가 확약서를 살리지 못하고 중앙교섭 성사 기회를 놓쳤던 일, 이런저런 현안들,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교육장에서도 민기 전 지부장님을 비롯해 옛 동지들을 만나고, 젊은 동지들을 만났습니다. 옛 추억과 새로운 희망이 공존합니다. 열심히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