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추석 전에 발행된 [까말] 창간준비6호에 실린 것입니다.
이번 호부터 실리는 내용은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성평등에 관한 내용입니다. 여성문제는 대안사회를 이야기 할 때 반드시 포함되는 의제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여성문제는 몇몇 적극적인 여성들만의 이야기로 치부되기도 합니다. 얼마전 뒷풀이 자리에서 아줌마라는 표현에 대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열을 내니 한 분이 "대범한 여성인줄 알았는데..."라고 하더군요.
역시 아직까지 노조운동내에서 여성문제는 사소한 문제로 취급되는 것 같아 서글프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성평등 문제는 여성의 날이나 1년에 한번 있는 교육이 아니라 끊임없이 논의하고 토론해야 할 주제이기 때문에 까말에서 고정꼭지로 다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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