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칼럼니스트 2

좌측통행과 기후위기, ‘탈탄소의 날’을 만들어야 한다.

더 칼럼니스트에 실은 두 번째 칼럼입니다. ^/^ "영국은 자동차가 좌측으로 통행하고 자동차의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Right Hand Drive, RHD. 이하 우운전) 나라이다. ~ 그런데 영국에서는 왜 좌측통행과 우운전이 표준일까? ~ 영국과 미국은 마차시대 전통을 그대로 이어 받았으며, 프랑스는 혁명과 전쟁 시기에 전통을 전복하여 만든 새로운 질서를 이어 받았다. 반면 스웨덴은 마차시대 전통을 이어 받았으나, 혁명이나 전쟁 같은 극단적인 계기 없이 오랜 노력과 치밀한 준비를 통해 기존 질서를 바꾼 사례이다. 지난 칼럼에서 봤듯이 교통부문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실패하고 있다. 당장의 지지에 연연해 국민 정서에 영합할 게 아니라, 스웨덴처럼 정부가 주도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친환경 전기차? 제품 경쟁력이 전부는 아니다

더 칼럼니스트란 사이트에 매달 자동차 관련 칼럼을 쓰기로 했습니다.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전환을 만들어가기 위해 자동차산업과 사회, 그리고 우리 삶에 대한 이야기와 고민, 의견들을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오늘(6/15) 발행된 첫 칼럼의 제목은 “친환경 전기차? 제품 경쟁력이 전부는 아니다”입니다. 한 번씩 눌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https://www.thecolumnist.kr/news/articleView.html?idxno=2240 친환경 전기차? 제품 경쟁력이 전부는 아니다 - 더칼럼니스트 자동차 산업은 ‘대량 생산, 대량 소비’라는 현대사회의 기본 운영 원리를 만들어 낸 산업이었다. 기본 운영 원리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하는, 거대한 사회 전환의 흐름 속에서 자동차 산업의 www.the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