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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아카데미 5강 미디어의 본질에 대하여

강사의 기본적인 논지에는 공감하지만, 사람들이 왜 소셜미디어에 열광하는지,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보고 활용할 것인지 등등은 좀더 많은 고민과 토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교안이 쉬워서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발표자료를 아주 멋있게 만드셨던데, prezi.com에 가면 이렇게 만들 수 있다네요. 개인적으로는 이것도 꽤 유용한 정보였습니다. 아래는 교육 진행자가 개괄한 것입니다. 주제: 5강 미디어의 본질에 대하여 강사: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센터 수퍼바이저 김태황(김탕) 김태황 선생은 90년대 중반 YMCA에 근무하면서 고교생들이 김태황이라는 이름이 부르기가 어렵다고 하여 김탕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으며, 지금은 이 이름이 더 편하다고 하여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디어교육가, 문화..

추천자료 2010.09.30

민주시민아카데미 4강 갈등의 통(痛), 평화의 통(通)

이 날은 아쉽게도 제가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고, 강의 자료 첨부하니 참고하시길… . (아래는 교육 진행자가 개괄한 것입니다.) 주제: 4강 갈등의 통(痛), 평화의 통(通) 강사: 평화를만드는여성회 갈등해결센터 소장 박수선 강의 내용은 이러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갈등해결의 수단/절차 - 갈등해결방법의 발달 - 소통의 첫출발(정사각형 퍼즐 맞추기 게임으로) - 평화적 갈등분쟁 해결의 접근 - 갈등분쟁의 개념도 - 문제해결과정 - 질의 응답 등

추천자료 2010.09.30

소설 [축제]를 읽고서

15년 전쯤, 신입사원이던 시절, 썼던 글입니다. 그 땐 아직 이십대였는데, 어째 지금보다 더 원숙했던 것 같군요. 쑥스럽긴 하지만, 다시 보는 재미가 있네요. ^^;; 나는 “문학은 삶에 대한 진지한 탐구”라는 고전적인(?) 생각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생각을 고집한다면 나에게는 비록 어떤 글이 ‘문학적 형식’을 빌었다 하더라도 ‘문학’이 아닐 수 있다. 단지 문자화된 어떤 것일 뿐. 물론 나는 ‘문학’이, 더 나아가 ‘예술’이 이른바 ‘예술가’라고 일컬어지는 소수의 전문가들에 의해서만 생산되고 향유될 수 있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글쓴 이 혹은 생산자의 ‘진지함’을 말하는 것이며 이러한 ‘진지함’으로 인해 그 스스로가 ‘삶’의 일부이어야 한다고, ‘현실’의 ‘반영’이어야 한다고 생각..

책 이야기 2010.09.24

영화 <델마와 루이스>를 보고서…

라는 영화가 있다. 꽤 오래 된 영화인데, 그리고 꽤 유명한 영화인데, 최근에 EBS를 통해 처음으로 영화 전체를 보게 되었다. 역시 잘 만든 영화이다. 델마를 연기한 지나 데이비스, 루이스를 연기한 수잔 서랜든, 훌륭한 배우의 훌륭한 연기이다. 지금도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감수성, 재미와 진지한 사회의식까지 지닌 훌륭한 영화이다. 양념이지만, 브래트 피트의 앳띤 모습을 보는 것도 솔솔한 재미이리라. 아주 얌전한, 그래서 남편에게 억압받고 쥐어 살던 델마가 루이스와 같이 여행을 떠나면서 세상을 알게 되고 변해간다. 술집에서 난봉꾼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고, 겁탈당할 뻔 한다. 이로 인해 루이스는 그 난봉꾼을 죽이게 되고 이들은 경찰에 쫓기는 도망자 신세가 된다. 며칠로 예정되었던 짧은 여행이 이..

영화 이야기 2010.09.24

민주시민아카데미 3강 <새로운 소통 방식에 접속하라> 강의자료

민주시민아카데미 3강 는 요새 한창 바람이 불고 있는 twitter에 대한 것인데, 저 같은 초보들에게는 딱 맞는 강의였습니다.() 아쉽게도 강의때 사용했던 최종 자료는 아닌 것 같지만, 강의자료를 보고 싶다면 다음을 참고하세요. 파일이 커서 블로그에 직접 올릴 수가 없네요. http://lovesera.com/tt/419 그리고 블로그에 올린 글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도 자동으로 올라가게 하고 싶다면, 다음을 참고하세요. 팁] 블로그 포스트를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한꺼번에 업데이트하기 http://lovesera.com/tt/544

추천자료 2010.09.12

민주시민아카데미 2강 <심의 민주주의와 비지배적 상호성> 강의자료

민주시민아카데미 2강 은 고려대 곽준혁교수께서 아주 쉽고, 재미있게 강의해주셨습니다. 좋은 강의를 듣는 것도 큰 즐거움이지만, 이렇게 젊고 유능한, 그리고 진지한 연구자를 만나는 것도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말씀하신 "심의 민주주의"의 실현 방도, 이행 전략 등등을 물었을 때, '나도 고민중이다,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답하신 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강단에서 강의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우선 엘리트 교육, 그 다음에 대중화라는 순서로 노력할 것이다, 그래서 이곳 민주시민아카데미의 강의 요청을 받아 들였다는 말씀도 감사했습니다. 정말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교재에 실린 논문은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네요.^^;; 가능하다면 강의를 직접 듣는 게 제일 좋고, 안..

추천자료 2010.09.12

[서울민주시민아카데미]를 아시나요?

요새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라는 곳에 다니고 있습니다. 민주화기념사업회(http://www.kdemocracy.or.kr/)에서 진행하는 교육(아래 그림 파일 참조)인데, 2010 올해 주제는 “참된 소통이 있는 사회를 향한 이야기들”입니다. 고등학생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참가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니 좋군요. 지금까지 3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강의 자료를 추천 자료란에 올립니다.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길…

<사회운동 패러다임의 전환 : 적녹보라+를 통한 운동과 주체의 전환>

라는 곳에서 진행하는 액티비즘프로그램 전문과정중에 이라는 과목이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9/6) 있었던 의 토론자로 오라고 해서 갔었습니다. 강사 두 사람(김원, 박건)이 발제하고, 토론자인 제가 먼저 토론하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이 모여서 재미있게 이야기하였습니다. 첨부한 김원교수의 강의안은 꼭 읽어 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이지만, 김원교수는 젊고 유능한 학자입니다. 강의안 첫 페이지에 있는 소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라는 단체가 궁금하시면 아래 주소로 접속해 보시길… Network for Glocal Activism (NGA), School of Feminism for..

추천자료 2010.09.10

선거 결과를 보면서 드는 몇 가지 가벼운 생각들

오늘 아침에 트윗터에 올린 내용들입니다. http://twitter.com/next421c 장휘국선생님 광주교육감 당선!! 이번 선거에서 가장 기쁜 소식입니다.여론조사에서 뒤져서 좀 걱정했는데,결국 당선되셨네요.^&^;; 김상곤경기교육감과 고등학교 친구시라는데,전국적으로 다시 참교육바람을 일으키시길.'노풍','북풍'이 아니라 '참교육바람!' about 4 hours ago via web 서울시장 선거 결과가 워낙 박빙으로 나와서 긴보신당과 노회찬대표가 어려워질 수도 있겠군요.심장정후보의 막판 사퇴도 여러 가지 평가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고. 한쪽에서는 중도 사퇴에 대한 비판이, 한쪽에서는 '너무 늦은 결단'에대한 '아쉬움'이... about 4 hours ago via web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