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7(수)에 열리는 포럼 <자동차산업과 에너지산업 전환에 있어 정의로운 전환의 모색>에서 “한국자동차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발표합니다.
지난 성탄 연휴부터 지금까지, 연말연초 가족여행도 같이 못 가면서 고민하고 정리했습니다만, 아직 미진한 것 같네요. 이번 토론을 계기로 더 풍부하게 발전되길 기대합니다. 다음은 제 발표문의 서두입니다.
“한국사회에서 정의로운 전환이 이야기된 지도 꽤 되었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깊어지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정의로운 전환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정의로운 전환이 시작되고 있는지, 아니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왜 잘 안 되고 있을까? 이대로 가면 결과는 자명하지 않은가? 말의 성찬과 자기변명으로 그치지 않고 현실에서 진전으로 이어지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이 글은 정의로운 전환과 자동차산업 전환에 대한 일반적이고 종합적인 이야기보다는 지금 한국자동차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무엇을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둔다. 논의의 진전을 위해 주요 쟁점에 대해 단순하고 선명하게 주장하고자 한다.”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가 최초 기획해 민주노총 부설 민주노동연구원과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에 공동주최/토론자를 제안했으나 민주노동연구원은 사정상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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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1/17) 토론회는 보기 드문 토론회였습니다.
안규백 지부장을 비롯한 한국지엠지부 간부들, 연구자들과 학생들, 기자들과 정비협회 등 다양한 분들이 참석해서 만석이었고, 토론도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자동차산업과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습니다.
아래는 어제 있었던 포럼에 대해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가 정리한 보도자료입니다.
여기서 자료집도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peoplepower21.org/research/1955004?cat=18
[포럼] 자동차산업과 에너지산업 전환에 있어 정의로운 전환의 모색(1/17) - 참여연대 - 참여사회
생태 전환과 에너지 전환에 따른 산업 전환은 이미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고, 한국 사회의 산업구조를 서서히 바꿔놓고 있습니다. 특히 […]
www.peoplepower21.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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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민중의 소리 기사입니다.
https://vop.co.kr/A00001645923.html
“자동차·에너지 ‘정의로운 전환’, 노동계가 주도적인 역할 해야”
참여연대·한국노총 공동 포럼…“차 부품사·석탄발전 고용 불안 대책 마련 나서야”
vop.co.kr
매일노동뉴스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9360
자동차·에너지산업에서 정의로운 전환하려면? - 매일노동뉴스
자동차산업과 에너지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노동계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윤석열 정부 들어 탄소중립을 논의하는 기구에 노동자 대표가 배제된 이후 논란이 지속되고
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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